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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 정산

결과적으로는 아래와 같다.

테스트를 해볼 매장에 배치를 진행하고 프리릴리즈를 진행하려고 했으나, 이 사항과 관련하여 사장님과 추가적인 이야기를 오고간 사항이 없어져서 좀 흐지부지되었다.

다만, 그렇다고 배치마저 흐지부지된 것은 아니고 바쁘시느라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고 다음주 중에 다시 한 번 더 논의 거쳐서 진행해보려고 한다.

그럼, 이번 주 했던 일들을 끄적여보자.

메뉴얼 작업의 고통

이전에 기획자였던 나에게 메뉴얼 작업은 익숙하면서도 귀찮음과 괴로움을 동반한 작업이었다.

어떻게 쓰이는지를 잘 아는 건 나이고, 만든 것도 나이기에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남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가 기획서이자 가이드, 메뉴얼이기도 하다.

그렇기 때문에 이 문서를 읽는 사람들이 어떻게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적으려고 했는데, 몇 년 동안 했던 작업임에도 여전히 이건 어려운 일이었다.

문서 작업은 링크 공유도 될 수 있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google slide로 작성했다.

디자인이 한정적인 부분들이 아쉽기는 했지만, 그렇다고 읽지 못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틀을 걸쳐서 열심히 내용들을 작성했다.